2023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 개강식 개최
- 5월부터 12월까지 웹툰교육, 창작지원, 만화문화행사, 교류사업 추진
순천시는 지난 5월 30일, 순천글로벌웹툰센터(순천시 시민로 29)에서 시민 웹툰교육 및 지역 웹툰창작자 발굴 육성을 위한 '2023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따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캠퍼스 자문위원, 우베툰 강사진, 초청강사. 수강생,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및 강사진 위촉식, 2023년도 캠퍼스 사업 안내, 초청강연회 등 1,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2부 행사인 초청강연회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잇는 서강용 웹툰작가가 '웹툰 교육을 통한 효과적인 창작 역량 배양' 이란 주제로 웹툰 강사진 및 수강생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을 진행했다.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는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까지 웹툰교육, 창작지원, 만화문화행사, 교류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웹툰창작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순천만화인의 밤' 행사를 10월 말에 개최한다. 행사 내용은 플랫폼・에이전시 초청 강연, 만화・애니주제 버스킹 공연, 야외 네트워크 파티 등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지역 웹툰창작자들이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글로벌웹툰캠퍼스는 지역 웹툰인재 발굴 및 우수창작자 육성의 산실로서, 시민 웹툰예술 향유 역량을 높이고 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하여 웹툰을 통한 생태도시 순천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웹툰캠퍼스는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역 웹툰산업과 문화, 웹툰창작교육 활성화" 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 문화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년 5월 현재, 전국의 광역시・ 도를 대상으로 10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시・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순천시가 순천글로벌웹툰센터를 통해 웹툰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